오후 9시 13만3758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4만2103명 줄어(종합2보)

박대준 기자 2022. 8. 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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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만375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7만3758명(최종 17만8574명)보다 4만2103명이 줄어든 수치다.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1일 12만4845명 △12일 11만9071명 △13일 11만5713명 △14일 6만312명 △15일 8만1493명 △16일 17만5861명 △17일 17만2076명 △18일 13만37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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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4만~15만명대 예상..전국 17개 시도 모두 감소
수도권 6만924명, 전체 45%..1주 전보다는 891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길어지면서 감기약 품귀현상이 심화되자 정부는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제도(약가연동제)' 적용 완화를 계획하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업계와 이달 중 약가연동제 적용 완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약가연동제는 약제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의 사용량이 증가하면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다. 제약업계는 수익성 증가 기대감에 환영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약가연동제 적용 완화만으로 감기약 공급량을 눈에 띄게 높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약국. 2022.8.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만375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7만3758명(최종 17만8574명)보다 4만2103명이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주 목요일(11일) 같은 시간 12만4845명과 비교하면 8913명이, 2주 전인 4일 10만8449명과 비교하면 2만5309명이 더 많다.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1일 12만4845명 △12일 11만9071명 △13일 11만5713명 △14일 6만312명 △15일 8만1493명 △16일 17만5861명 △17일 17만2076명 △18일 13만3758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최종 확진자는 14만~15만명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3208명, 서울 2만1014명, 경남 9491명, 경북 8620명, 대구 7956명, 인천 6702명, 전남 6013명, 충남 6004명, 전북 5736명, 광주 5380명, 충북 4756명, 대전 4387명, 강원 4304명, 부산 3967명, 울산 3141명, 제주 2102명, 세종 977명 순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6만924명이 확진돼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전날 동시간대 7만9875명보다 1만8951명이 줄었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전날 4만2366명에서 3만3208명으로 9158명이, 서울은 2만8349명에서 2만1014명으로 7335명이 각각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전날 1만1631명에서 9491명, 대구 9613명에서 7956명, 충남이 8111명에서 6004명으로 줄어드는 14개 시도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복절 연휴가 끝난 지난 16일 18만903명(최종)으로 지난 4월 13일 19만5387명 이후 126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어 전날 17만8574명(최종)이 확진됐지만 주말을 향해 차츰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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