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딘딘, 식자재 손질로 닦달하는 백종원에 "저 래퍼예요" 억울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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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백패커’ 딘딘이 억울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청송 교도소를 찾은 멤버들과 일일 아르바이트로 온 이호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감자 어묵볶음을 만들기 위해 딘딘은 감자 탈피기에서 나온 감자의 남은 껍질 부분을 영양관과 함께 깎기 시작했다.

한참 말없이 감자를 까던 딘딘은 영양관과 함께 재소자들을 실제로 본 적이 있냐 물었다. 그는 수감자들 식사는 수감자들이 직접 만들며 교도관 식당과 재소자 식당 두 곳을 모두 관리 중이라 밝혔다.

취사하는 재소자들은 온순하냐는 딘딘에 영양관은 “보통 재소자들보다 그렇다. 여기하고 식자재가 똑같다. 재소자들도 같은 식자재를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tvN 방송 캡처



이를 본 백종원은 딘딘에게 “너 시간 없어. 파도 썰어야 하고”라고 소리쳤고 그는 “저 단 한 번도 안 쉬고 하고 있어요. 저 래퍼에요. 저 요리사 나이고 래퍼에요”라며 억울해했다.

그 말에 백종원은 오대환을 가리키며 “얜 배우야”라고 소리쳤고 딘딘은 “저 음악 하는 놈이에요”라고 다시 호소했다.

개의치 않은 백종원은 다시 오대환을 보며 “얘는 연기하는 놈이라고”라고 따져 오대환을 웃음 짓게 했다.

이때 싸우지 말라며 말리는 안보현에 백종원은 “쟤도!”라고 말해 딘딘을 할 말 없게 만들었다.

한편 ‘백패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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