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WK리그 데뷔전서 '멀티골' 맹활약..수원FC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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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31·수원FC)이 WK리그 데뷔전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은 상무와의 2022 현대제철 W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지소연의 2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최근 3경기서 2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FC는 WK리그 첫 경기부터 2골을 터뜨린 지소연의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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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지소연(31·수원FC)이 WK리그 데뷔전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보은 상무와의 2022 현대제철 W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지소연의 2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최근 3경기서 2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FC는 WK리그 첫 경기부터 2골을 터뜨린 지소연의 활약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수원FC는 7승6무4패(승점 27)로 4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소연의 WK리그 첫 경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 소속팀 첼시(잉글랜드)의 재계약 제의를 뿌리친 지소연은 지난 5월 수원FC와 계약을 맺으며 9년간의 영국 생활을 마무리, WK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지소연은 당초 7월로 예정됐던 복귀전이 등록 문제로 늦춰졌지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2경기를 통해 예열하며 WK리그 데뷔전을 준비해왔다.
'신입' 지소연은 WK리그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지소연은 전반 25분 골문 앞 혼전 상황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WK리그 데뷔 축포를 쐈다.
지소연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소연은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다시 한 번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득점 후 유쾌한 댄스 세리머니로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지소연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1091명의 관중 입장료를 전액 사비로 쏜다. 이 금액은 향후 수원 지역 여자축구선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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