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관련 주민-제주도 갈등

제주방송 권민지 2022. 8.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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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해 월정리 주민과 제주자치도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문화재청 공문을 공개하고, 제주자치도에 현장조사와 하수처리장 증설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사업 지점이 세계유산의 가치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문화재청 요구에 대해선 연구용역 추진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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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해 월정리 주민과 제주자치도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문화재청 공문을 공개하고, 제주자치도에 현장조사와 하수처리장 증설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사업 지점이 세계유산의 가치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문화재청 요구에 대해선 연구용역 추진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월정리 비대위는 제주도가 완충구역을 임의로 설정하고 있다면서, 세계유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자체 판단은 억지 논리라고 재반박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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