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츰 비·중부, 최고 70mm..주말 점차 맑아져
[뉴스데스크] 내일 출근길에는 흐리기만 하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머금은 비구름이 다가옵니다.
이 비구름이 전국을 차례로 훑고 지나갈 텐데요.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점심시간 이후로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까지 집중되겠고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은 주로 모레새벽과 낮 사이에 내리겠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 좀처럼 마음 놓기가 어려웠는데요.
내일은 내리는 양이나 강도가 지난번 집중호우처럼 심하지 않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충청과 전북에 최고 70mm, 서울 등 그밖의 지방에는 5에서 50mm정도 인데요.
다만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할 수 있겠고 주말에는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또 아침에 충청과 남부 지방은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의 최저 기온은25도를 밑돌 텐데요.
제주는 27도로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8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를 처분한다는 절기 처서인 다음 주 화요일에 비가 온 뒤에는 아침 기온이 조금씩 낮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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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9471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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