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이병철,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향년 73세

전형주 기자 2022. 8. 18.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병철이 뇌출혈로 별세했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병철은 이날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의 아들이자 전 농구선수 이항범 JBJ 바스켓볼 클럽 대표는 "아버지가 7~8년 전에도 뇌출혈이 살짝 있었는데, 지난해 11월 다시 뇌출혈이 와서 입원하게 됐다. 연세도 있으시니까 기력이 많이 떨어지셨다"고 전했다.

그는 2010년 KBS2 '여유만만'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리얼극장-행복'


배우 이병철이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병철은 이날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의 아들이자 전 농구선수 이항범 JBJ 바스켓볼 클럽 대표는 "아버지가 7~8년 전에도 뇌출혈이 살짝 있었는데, 지난해 11월 다시 뇌출혈이 와서 입원하게 됐다. 연세도 있으시니까 기력이 많이 떨어지셨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 계시는 동안 동료 연예인분들이 면회도 와주시고 안부도 물으셨는데, 마지막엔 편안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덧붙였다.

1949년생인 고인은 드라마 '서울의 지붕 밑'(1981), '봉선화'(1984), '찻잔속의 달'(1989), '전쟁과 사랑'(1995~1996), '마음이 고와야지'(1998), '무적의 낙하산 요원'(2006), 영화 '박하사탕'(2000), '아부지'(2009) 등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10년 KBS2 '여유만만'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아내는 지난 4월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진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아내가 잠든 분당 휴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이비, 426만원 '주차요금 폭탄'…어디 주차했길래닭 팔아 '월 1억' 버는 30대 사장…"한 가지 철칙 있다"배일호 "메니에르 증후군 걸려 생사 고비"…증상 어떻길래?"안 되는 게 어딨니?" 유행어 낳은 고혜성, 스타강사된 사연'이혼 소송' 조민아 몸무게 충격 "14개월 아들과 합쳐서 49㎏"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