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첫 음악 토크쇼 호스트 떴다
안병길 기자 2022. 8. 18. 20:51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승윤이 네이버 나우 ‘이승윤의 후아유’를 통해 첫 예능프로그램 호스트 데뷔식을 치렀다.
‘이승윤의 후아유’는 호스트 이승윤이 하얀 호리존을 배경으로 게스트 뮤지션과 만나 게스트의 정서적 근원을 탐구하는 국내 최초 세로형 스탠딩 뮤직 토크쇼다. 음악을 기본으로 여러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첫 출연자는 최근 군 제대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힙합 뮤지션 ‘지코’다. 호스트 이승윤과 게스트 지코는 프로그램 특유의 즉흥적인 상황에서 질문과 답을 나누며 의외의 케미를 선사한다.
이승윤은 “요즘 인터뷰 트렌드는 게스트에 관해 속속들이 공부를 해와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렇게 러프하게 대화를 나눠도 되나 싶었지만 일단 제작진분들을 믿고 기획 의도에 충실히 임하는 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승윤의 후아유’는 첫 회 출연자 ‘지코’를 시작으로 ‘르세라핌 허윤진’, ‘기리보이’ 그리고 자신의 색이 뚜렷한 다양한 뮤지션과 함께 할 예정이다. 웹 채널 ODG, HUP! 등을 운영하는 스튜디오 솔파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네이버앱, 나우앱을 통해 24시간 라이브쇼를 제공하는 네이버 나우와 HUP!(헙!) 채널에서 오늘(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한편 뮤지션 이승윤은 방송,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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