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골목상권, 특화거리로 살린다
서대현 2022. 8. 18. 20:51
공업탑 인근 추억의 거리
삼호동엔 곱창거리 조성
삼호동엔 곱창거리 조성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18일 남구는 '공업탑1967 특화거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울산 산업화를 상징하는 공업탑 주변은 전통 있는 중·고교가 몰려 있는 울산 대표 상권이었으나 삼산동 개발 이후 상권이 이동해 침체기에 빠졌다.
남구는 공업탑 상권 활성화 요구가 커짐에 따라 4억6000만원을 들여 특화거리 조성을 결정했다. 울산여고 주변 450m 골목에 조성한 특화거리는 공업탑 주변이 과거 울산시민의 학창 시절 추억이 깃든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특화거리에는 '추억의 고교 시절 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사진을 타일 벽화 형식으로 전시하고, 울산여고 정문 맞은편에는 옛날 여닫이식 TV 모양 55인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공업탑 주변 상권과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한다.
남구는 곱창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삼호동에 5억원을 투입해 곱창 특화거리를 조성 중이며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다. 남구 여천천 상류 공업탑 복개천 주변도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업탑 복개천을 특화거리로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남구는 복개천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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