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커피챗'한 원희룡.."디지털트윈 생태계 구축할 것"

노기섭 기자 2022. 8.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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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2회 커피챗에서는 국토부 '온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 명과 디지털트윈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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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에서 원희룡(앞줄 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 장관 페이스북 캡처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예비 창업가, 청년이 아침에 정기적으로 만나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광화문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2회 커피챗에서는 국토부 ‘온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 명과 디지털트윈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주제로 열렸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제와 같은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날 원 장관은 "국토부가 앞장서 고품질의 공간정보 구축, 공개제한 데이터 개방, 창업기업 패키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소통창구를 개설해 창의적인 새싹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 성장을 위해 정부의 고정밀 공간정보(1:1000 전자지도, 고정밀 3D 지도) 구축, 공개제한 데이터 개방, 창업기업 패키지 지원과 정기 기업 간담회 등 소통창구 개설"도 약속했다.

커피챗 행사에 참석한 김정현 리빌더AI 대표와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도 이날 자신들의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극복 과정 등 자신의 창업기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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