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수능 원서 접수..경남 응시생 3만 천여 명 예상 외
[KBS 창원]올해 대입 수능시험 원서 접수가 오늘(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됩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경남의 대입 수능시험 응시생은 모두 3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생 원수 접수는 해당 학교에서 진행되고, 검정고시 등 응시생은 출신학교나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 할 수 있습니다.
“경남 전통시장서 5만 원 쓰면 5천 원 환급”
경상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합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전통시장 46곳, 5천백여 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구매 영수증 5만 원당 5천 원을 돌려주는 혜택으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이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객과 매출액이 30% 이상 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고용승계 촉구” 단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조합원의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오늘(18일)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금속노조 하청지회는 지난달 22일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이 끝나고 하청업체 4곳이 폐업했지만, 약속한 고용 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현재 42명이 실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회는 당시 교섭을 통해 폐업으로 실직한 조합원 고용 보장에 합의해 놓고도 사측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농민회 “CPTTP 철회·농산물 가격 대책 촉구”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이 오늘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자유무역 협정인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CPTTP 가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협정으로 농업 분야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제조업의 이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농산물가격 하락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3백여 명 거제서 출범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가 오늘(1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수산 관계자와 청년 어업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습니다.
전국 처음으로 45살 미만의 청년 어업인 백여 명으로 꾸려진 연합회는 수산물 유통·가공업과 양식업, 어촌사업 등으로 나눠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어업인들의 소통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거제 숭어 들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거제지역 전통 어업 방법인 '숭어 들망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12호로 지정됐습니다.
'숭어 들망어업'은 숭어의 생태 특성과 이동 습성을 반영한 방식으로, 도장포와 망치, 학동과 다포 등 거제 6개 지역 어촌계에서 계승하고 있습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증명서가 발급되고, 복원과 홍보 등에 필요한 예산 7억 원이 3년 동안 지원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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