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리문 깨진 세탁기 무상교환

오찬종 2022. 8. 18. 19: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자사 드럼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무상 수리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알리고 "고객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리문이 이탈하는 원인에 대해 일부 도어 강화유리의 접착 불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 후 문제가 된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드럼세탁기로, 해당 모델명은 'WF24A95***'(WF24A9500KV 제외), 'WF24B96***', 'WF25B96***' 등이다. 모델명은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