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주차빌딩 또 연기..9월 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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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사 내 주차빌딩 착공이 또다시 미뤄졌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이달 착공 예정이었던 청사 주차빌딩 착공이 9월 말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준공 역시 그만큼 늦어져 내년 8월 완공에서 내년 말로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하자가 발생했거나 그런 게 아닌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지연돼 착공이 다시 한번 늦어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내 주차장 공백은 최근 민간주차장과 주차협약을 추진해 대책을 마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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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에서 12월로 준공 미뤄져..청사 이용하는 시민 불편 지속
대전 서구청사 내 주차빌딩 착공이 또다시 미뤄졌다. 시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빠른 착공이 요구된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이달 착공 예정이었던 청사 주차빌딩 착공이 9월 말로 연기됐다. 구는 앞서 당초 5월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해 이달 착공으로 미뤄진 바 있다.
구는 지난 4월 주차빌딩 건설을 위해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마치고 인허가 절차 과정에 들어갔지만, 행정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준공 역시 그만큼 늦어져 내년 8월 완공에서 내년 말로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설계계획도 변경됐다. 기존 연면적 6800㎡에서 6900㎡로 늘었지만, 주차타워 내 주차대수는 기존 235면에서 229면으로 6면이 줄었다. 이에 청사 내 차량수용도 기존 500면에서 494면 수용으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대로 주차타워 2층에 소규모 사무공간을 조성할 계획인 반면 서구의회의 요청으로 의회동과의 연결통로 설치는 무산됐다.
구는 공사 기간 발생하는 기존 주차 공간 120면에 대한 공백은 인근 민간주차장과 주차협약을 통해 대체 주차장 100면을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하자가 발생했거나 그런 게 아닌 인허가 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지연돼 착공이 다시 한번 늦어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내 주차장 공백은 최근 민간주차장과 주차협약을 추진해 대책을 마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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