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폭염 속 에어컨 고장 비상사태'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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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들의 체중이 평균보다 낮다는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를 받은 율희는 군것질거리를 버리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위해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하는 율희를 본 최민환은 에어컨을 켜보지만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최민환이 데려간 곳에서 극강의 시원함을 만끽하게 된 율희와 아이들은 "천국이 따로 없다"며 행복해해 과연 어디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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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들의 체중이 평균보다 낮다는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를 받은 율희는 군것질거리를 버리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위해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하는 율희를 본 최민환은 에어컨을 켜보지만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고장 원인을 찾기 위해 실외기와 두꺼비집까지 확인했지만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는데.
결국 최민환은 서비스센터에 수리 요청을 했지만, “방문에만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답변을 듣고 막막해했다.
에어컨 없이 한 달을 지내게 된 최민환 가족. 아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고, 더위에 입맛을 잃었는지 밥도 제대로 먹지 않는 상황이 되자 결국 최민환은 온 가족을 이끌고 어머니 댁으로 향했다.
어머니댁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금세 기력을 되찾은 아이들. 온 가족이 피난 온 상황에서 아이들 간식 챙기랴, 놀아주랴 제대로 쉬지 못하는 시어머니의 모습을 본 율희는 “폐를 끼치는 것 같다”며 안절부절못했다.
이에 최민환은 또다시 온 가족을 데리고 더위를 피할 곳을 찾아 떠났다는데. 이후 최민환이 데려간 곳에서 극강의 시원함을 만끽하게 된 율희와 아이들은 “천국이 따로 없다”며 행복해해 과연 어디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최민환 가족의 좌충우돌 무더위 피난 현장은 20일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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