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쁨 하이원리조트 1R 단독선두, 2위와 1타 차, 생애 첫 승 도전

2022. 8. 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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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기쁨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이기쁨은 1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 651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17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2번홀, 5번홀, 11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유해란, 이효린, 안선주, 허다빈, 오지현, 고지우(이상 5언더파 67타)에게 1타 앞섰다. 2015년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톱10 두 차례가 종전 개인 최고성적이다.

이기쁨은 KLPGA를 통해 ”어제 몸살이 나서 열이 38.5도까지 올랐다. 오늘 아침 아버지께서 기권하자고 얘기했는데, 최근 샷감이 좋아서 기권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퍼트가 몇 개 빠졌다”라고 했다.

서연정, 전예성, 최혜용, 김지현, 배소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다.

[이기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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