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앞 4중 추돌로 차 3대 불타..정체구간서 속도 못 줄여 '쾅'

2022. 8. 18. 19: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청계터널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는데, 차량 3대가 붙탔습니다. 정체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으로 인해 연달아 사고가 발생했는데, 2시간 정도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량 여러 대가 시뻘건 화염을 내뿜으며 타들어갑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청계터널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3대가 모두 탔고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운전자 3명은 모두 무사히 빠져나가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1,2차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7km 정도 구간에서 2시간 가까이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차들이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1차로 주행하다 차가 밀리니까 추돌한 것 같아요."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MBN #청계터널 #4중추돌 #차량3대전소 #1명부상 #김주하앵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