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흥행몰이' 대성하이텍, 코스닥 입성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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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대성하이텍이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18일 한국거래소는 "대성하이텍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으며 22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성하이텍은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400원~9000원)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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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대성하이텍이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18일 한국거래소는 "대성하이텍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으며 22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성하이텍은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400원~9000원)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같은달 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1136.4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청약증거금으로만 4조2500억원가량이 모였다.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정밀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스위스턴 자동선반, 컴팩트 머시닝 센터 등 완성기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독일, 미국, 영국 등 12개국 57개 글로벌 산업기계 제조사에 8000여 종의 정밀기계 부품을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125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억2400만원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93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7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구주매출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성하이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주주지분 72만2560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았다. 전체 공모주식의 21.75%에 달한다. 지분을 내놓은 사람은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이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4.47%)이 적어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도 많은 편이다. 상장 직후 34.15%에 추가로 상장 1개월 직후 투자조합 등 전문투자자들이 보유한 12.63%의 물량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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