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제로투세븐,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타고 주가 날개

제로투세븐 주가가 급등했다.

@픽사베이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로투세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0원(18.47%) 오른 8850원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도 9,440,123株로 폭증했다.

이는 서울시가 5년 간 총 14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영·유아 부보의 양육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유아동 용품 관련주가 동반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0~9세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 및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패션, 궁중비책, 포장 사업으로 구분된다.

패션사업은 유아동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 알퐁소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유아동 전문 이커머스 채널 제로투세븐닷컴을 통해 유아동 패션과 용품 등을 판매한다.

이 회사는 2000년 설립 후, 2007년 중국법인 영도칠(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알로앤루’ 1호 매장을 상하이(上海)에 오픈하면서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2013년 국내 유아동 브랜드 중 최초로 ‘알로앤루’ 미국 단독매장 진출에 성공, LA 1호점을 오픈 한 바 있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