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임용우 기자 2022. 8. 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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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에서 발주한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전이 선정됐다.

한전은 270~320㎿의 전력용량이 생산 가능한 열병합발전소를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해외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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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푸라 지역..6억 달러 규모
전남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전경. 2014.12.27/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에서 발주한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발전소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전이 선정됐다.

자푸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로부터 동쪽으로 400㎞ 가량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천연가스전이 있다.

한전은 270~320㎿의 전력용량이 생산 가능한 열병합발전소를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주 규모는 최대 6억 달러(800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한전이 해외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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