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검찰총장에 이원석..박근혜 조사한 '한동훈 동기'

2022. 8. 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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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윤수 앵커]
네. 이원석 후보자는요. 윤 대통령이 이 검찰에 몸담고 있던 당시 굵직한 수사를 함께 해서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정미경 전 최고위원님께 여쭈어볼게요. 윤석열 대통령과 친한 사람이 또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사람이 검찰총장이 지명이 되었습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하고 대부분 다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사실은. (그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그렇죠. 예.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지금 핵심은 그거였던 거 같아요. 검찰총장 인사가 지금 굉장히 늦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워낙 그 많이 국민들께 그다음에 민주당에게 각인된 분이시라 웬만한 검찰총장이 오셔가지고는 다 뭐라고 이야기를 할 거냐면 저 식물총장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 하는 거 아니냐, 검찰을 장악하지 않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들을 걸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가장 걱정하시지 않았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그래요. 그래서 아마도 그 이런 생각도 하셨을 겁니다. 이미 검찰총장을 하셨던 분들 중에 아주 굵직굵직한 그 어른들을 다시 모실 생각도 아마 했었을 거예요. 그러다가 보니까 결국 모든 게 여의치 않다 보니까 지금 그 우리 이원석 내정자는 어떻게 보면 그 식물총장이라는 그런 비판에서 사실 그 밖에 그런 비판의 목소리를 뛰어넘는 사람일 수가 있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하고 같은 동기입니다. 27기. 그다음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하고도 같이 호흡을 했던 사람이고요. (대검 기조실장을 있었죠.) 네. 그러면 무슨 말이냐면 이번에 이제 윤석열 대통령 취임하면서 이제 대검 차장이 되었다는 거는 지금 그 검찰총장의 역할을 계속해왔던 거거든요. 그러면 핵심은 뭐냐면 ‘식물총장이 아닌 당당한 검찰총장의 역할을 하지 않겠는가’라는 이제 예측을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마 27기의 그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를 검찰총장으로 내정한 것이 아닌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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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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