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 3년 만에 재개

백운석 기자 2022. 8.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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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이제우린' 소주를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가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세종호수공원에서의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을 3년 만에 재개했다.

18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여름밤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어온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을 17일 오후 7시30분 개최했다.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은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관리해오면서 16년째 숲속음악회장에서 열고 있는 숲속음악회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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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서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맥키스오페라단이 세종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이제루린 뻔뻔한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에서 ‘이제우린’ 소주를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가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세종호수공원에서의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을 3년 만에 재개했다.

18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여름밤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어온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을 17일 오후 7시30분 개최했다.

여름밤 호수공원에 아름다운 화음을 수놓을 야외음악회는 9월28일(7일 제외)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각 열릴 예정이다.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은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관리해오면서 16년째 숲속음악회장에서 열고 있는 숲속음악회 브랜드다. 또 맥키스오페라단이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오페라 아리아·가곡·뮤지컬 넘버·대중가요 등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숲속음악회가 인기를 더하면서 세종을 비롯해 충남 전역으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확대하고 있다.

맥키스오페라단은 소프라노 정진옥을 단장으로 테너 박영범·박명원·김호준, 바리톤 고성현·박민성·박천재, 피아니스트 박혁숙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젊은 성악가들을 대거 영입하고 레퍼토리도 재구성했다는 게 음악회를 주관하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팬데믹 사태로 중단했던 힐링음악회를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힐링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 각 시·군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적립금을 모아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상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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