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입학' 논란 박순애 전 장관 서울대 교수 복직 ..2학기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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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입학'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대학교에 복직했다.
18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자동 복직됐다.
서울대 수강신청 시스템에는 박 전 장관이 다가오는 2학기에 가르치게될 2개 과목이 등록돼 있다.
한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였던 박 전 장관은 '만5세 입학 학제 개편' 논란 속에 지난 8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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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대학교에 복직했다.
18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자동 복직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육공무원법상 학내 교수가 외부활동을 사직하고 임기가 끝나게되면 자동 복직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강신청 시스템에는 박 전 장관이 다가오는 2학기에 가르치게될 2개 과목이 등록돼 있다.
등록된 과목은 박사과정생이 듣는 '대학원논문연구'와 석사과정생이 듣는 '공기업 성과관리'다. 두 과목 모두 3학점으로, 해당 전공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선택 과목이다.
한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였던 박 전 장관은 ‘만5세 입학 학제 개편’ 논란 속에 지난 8일 사퇴했다. 임명된지 36일 만이었다. 박 전 부총리는 재임 시절에도 “내년 3월쯤 그만두고 대학에 돌아갈 수 있다”고 발언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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