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삼성·미래·한투운용 ETF 6종 신규 상장

정현진 기자 2022. 8.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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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SG종합채권 (A-이상)액티브',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투자등급회사채 액티브', 'TIGER 차이나항셍테크 레버리지(합성 H)', 한국투자자산운용의 'KINDEX 단기채권알파액티브', 'KINDEX 미국달러채권액티브' 등 상장지수펀드(ETF) 6개 종목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단기채권알파액티브'는 AA- 이상 등급의 국채, 통안채, 회사채 중 잔존만기가 1년 미만인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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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뉴스1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SG종합채권 (A-이상)액티브’,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투자등급회사채 액티브’, ‘TIGER 차이나항셍테크 레버리지(합성 H)’, 한국투자자산운용의 ‘KINDEX 단기채권알파액티브’, ‘KINDEX 미국달러채권액티브’ 등 상장지수펀드(ETF) 6개 종목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SG종합채권 (A-이상)액티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한 크레딧 채권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최초의 ESG 종합 채권 ETF다. 다양한 만기의 회사채, 한전채 등 특수채를 편입하고 있다.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는 국내 최초로 잔존 만기 20년 이상 장기 국고채에만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안정적인 국고채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 수요가 반영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는 국내 A+ 신용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최초의 ETF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는 중국 당국이 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중화권 주요 기술 지수 레버리지 상품 수요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단기채권알파액티브’는 AA- 이상 등급의 국채, 통안채, 회사채 중 잔존만기가 1년 미만인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가격 변동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단기 채권에 투자한다.

‘KINDEX 미국달러채권액티브’는 잔존만기 1개월~1년 미만의 미국 국채의 흐름을 추종하면서 달러 표시 투자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성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투자에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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