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6선 출신 김무성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따라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임기를 1년여 남겨 놓고 이날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6선 출신 김무성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따라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발족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의장은 현직 대통령이 맡고, 실질적인 수장인 수석부의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김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임기를 1년여 남겨 놓고 이날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법대 대학 동기이자 '40년 지기'로 알려졌다. 2012년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정치에 입문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지냈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뭘하고 있나요" 몰표 준 강남 민심도 흔들
- [단독] “사찰 앞서 고기 굽고 술판” 포천 백운계곡 산길 막은 스님들
- 구준엽-서희원 '임신설'… 절친 강원래 "사실 아냐"
- 美 대학 애지중지한 갈릴레오 메모, 사실 가짜
- '공효진 예비신랑' 케빈오, 뉴욕 집까지 화제
- "1억 줄 수도 있지"... 경찰, 기자 매수 의혹 김건희 불송치
- 독도서 물질하던 제주 해녀들...60년 만에 독도 방문
- 운전자 없는 아이오닉5 택시, 미국서 승객 태우기 시작했다
- '기내 난동' 목격자 "가해 남성, 피해자 얼굴에 침도 뱉어"
- 중국보다 일본 임금이 더 싸다고?…해외 간 기업 '유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