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우리별 1호' 주역들, KAIST에 30억 기부

김만기 2022. 8. 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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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만들었던 27명의 주역들이 우주개발기술 연구에 마중물로 쓰이길 희망하면서 KAIST에 30억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KAIST는 '우리별 위성 연구팀'이 발전기금을 기부 약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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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우리별 위성 발사 3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별 위성 연구팀'과 KAIST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
30년 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만들었던 27명의 주역들이 우주개발기술 연구에 마중물로 쓰이길 희망하면서 KAIST에 30억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KAIST는 '우리별 위성 연구팀'이 발전기금을 기부 약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의 일원이었던 박성동 전 쎄트렉아이 의장은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전문성을 융합해서 활용하는 연구야말로 KAIST가 대학이라서 할 수 있는 고유의 역할"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선제적인 연구에 도전하는 인재들을 응원하는 일에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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