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주최의 학술대회, e스포츠가 최초로 참여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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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체육 학술대회에서 e스포츠를 조명하는 첫번째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체육학회가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e스포츠 세션이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세션을 개최하는 e스포츠산업위원회 송석록 위원장(경동대 교수)은 "국제적으로 체육계와 e스포츠가 공존하는 계기를 디지털 시대가 앞당겼다. 이번 세션 참여를 시작으로 e스포츠의 학술적 기반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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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체육 학술대회에서 e스포츠를 조명하는 첫번째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체육학회(회장 김도균)는 18~19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1988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제34회 국제 스포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스포츠'라는 주제로 16개 협력협회를 비롯해 e스포츠산업위원회가 참여한다.
e스포츠산업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e스포츠와 관련한 6개의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한국체육학회가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e스포츠 세션이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스포츠가 2022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기존 스포츠에 버금가는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 콘텐츠인 e스포츠를 조명하는 이번 세션에는 중국 하얼빈과학기술대학 리앙 르 위 교수, 핀란드 투르크대학 궉응 박사, 경동대 송석록 교수 등이 중국 e스포츠산업의 전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핀란드 고등학생의 운동과 게임에 대한 상관관계, e스포츠 환경변화에 따른 디지털 현시 연구 등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박사, 연세대 이민석 박사, 위스콘신대학교 송서진이 한국의 e스포츠 정책, e스포츠 관전자들의 만족에 대한 연구, 지속가능한 직업으로서의 e스포츠 등의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번 세션을 개최하는 e스포츠산업위원회 송석록 위원장(경동대 교수)은 "국제적으로 체육계와 e스포츠가 공존하는 계기를 디지털 시대가 앞당겼다. 이번 세션 참여를 시작으로 e스포츠의 학술적 기반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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