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짤짤이 논란' 최강욱에 소명 기회 다시 줘..심사 이어가기로

방재혁 기자 2022. 8. 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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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른바 '짤짤이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의 재심과 관련해 결론을 내지 않고 심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 의원 재심을 진행했다.

이후 민주당 공보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재심과 관련해 본인 소명과 추가자료 제출 기회를 주기 위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징계 다음 날인 21일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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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에 재심 요청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른바 ‘짤짤이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의 재심과 관련해 결론을 내지 않고 심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 의원 재심을 진행했다. 이후 민주당 공보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재심과 관련해 본인 소명과 추가자료 제출 기회를 주기 위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앞서 지난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성적 행위에 해당하는 단어가 아닌, ‘짤짤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윤리심판원은 지난 6월 20일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최 의원은 징계 다음 날인 21일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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