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한 몫 챙기나.."938억이면 생각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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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세미루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돈으로 카세미루의 마음을 돌리려고 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세미루를 팔지 않으려고 하지만,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높은 액수의 급여를 약속해 그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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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세미루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는 소식이다.
3선 미드필더를 찾는 맨유의 시선이 돌고 돌아 마드리드로 향했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맨유가 영입을 밀던 선수는 프렌키 더 용이었다. 하지만 더 용이 계속해서 잔류 의사를 표명했고, 첼시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더 용 영입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와중에 팀에 있는 3선 자원들인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맨유를 더욱 조급하게 했다.
더 용의 결정만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맨유는 대체 자원들을 찾기에 나섰다. 먼저 접촉한 선수는 유벤투수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던 아드리안 라비오. 예상대로 유벤투스는 맨유가 라비오와 협상하는 것을 쿨하게 허가해줬다.
하지만 주급 문제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라비오와 라비오의 에이전트인 어머니는 높은 주급을 원하는 반면, 맨유는 라비오에게 그 정도의 주급을 주기 꺼려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라비오의 요구 조건을 줄이려고 했지만 라비오가 입장을 유지하자 결국 협상 테이블에서 일어섰다.
최근 맨유의 영입 후보로 떠오른 선수는 레알의 카세미루다. 레알 중원에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크카모’ 라인을 형성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등을 달성하며 레알의 역사에 이름을 기록한 카세미루. 이번 시즌 UCL에 출전하지 못하는 맨유는 카세미루 입장에서 선택지로 고려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맨유는 돈으로 카세미루의 마음을 돌리려고 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세미루를 팔지 않으려고 하지만,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높은 액수의 급여를 약속해 그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카세미루가 맨유로 이적할 경우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네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의 구애에 레알도 일단 가격표를 부착한 듯하다. 곧바로 팔겠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카세미루가 이적을 원한다면 보내줄 모양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카세미루가 레알에 이적을 요청하고, 맨유의 제안이 맞아 떨어진다면 레알도 카세미루를 놓아줄 것이다. 레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이적료는 7천만 유로(약 938억)다”라며 레알이 정해 놓은 카세미루의 이적료를 공개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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