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인수" 머스크 농담에 맨유 주가 한때 17%까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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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U) 주가가 7% 가까이 올랐다.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맨유 주식을 사들이겠다"는 농담을 올린 여파다.
앞선 16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유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또 다시 입방정을 떨고, 그의 입방정이 맨유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미국 증권감독 당국이 머스크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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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U) 주가가 7% 가까이 올랐다.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맨유 주식을 사들이겠다"는 농담을 올린 여파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맨유 주가는 전장보다 6.96% 급등한 13.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전 시간외거래인 프리마켓에서는 한때 17% 폭등하기도 했다.
앞선 16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유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정확히 4시간 30분 뒤에는 "농담"이라며 자신의 트윗을 번복하는 트윗을 다시 올렸다.
머스크가 또 다시 입방정을 떨고, 그의 입방정이 맨유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미국 증권감독 당국이 머스크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맨유 주식은 2012년 미국증시에 상장돼 거래 중이어서 머스크의 트윗이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과 충돌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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