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골.. 전남 공격 첨병 임찬울, "팬 위해 포기 절대 안 한다"

김태석 기자 2022. 8.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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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남 드래곤즈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임찬울이 상승세를 이어가 이장관 감독에게 꼭 승리를 안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찬울은 전남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면서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다"라고 컨디션을 설명한 후, "지난 2020년과 2021년, 재활훈련에만 전념했다. 2022시즌에는 큰 다짐을 하고 복귀했다. 팬들에게 죄송했던 마음을 갚고자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 최근 연속 득점으로 기분이 매우 좋다. 다만 승리가 없어 마음이 무겁다. 그래도 팬들을 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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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남 드래곤즈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임찬울이 상승세를 이어가 이장관 감독에게 꼭 승리를 안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찬울은 최근 전남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장관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던 6월 12일 경남 FC전에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더니, 최근에는 세 경기 연속 골을 만들어내며 전남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팀 성적이 최근 좋지는 않지만, 임찬울은 확실히 시선을 끄는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임찬울은 전남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면서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다"라고 컨디션을 설명한 후, "지난 2020년과 2021년, 재활훈련에만 전념했다. 2022시즌에는 큰 다짐을 하고 복귀했다. 팬들에게 죄송했던 마음을 갚고자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 최근 연속 득점으로 기분이 매우 좋다. 다만 승리가 없어 마음이 무겁다. 그래도 팬들을 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이 최근 저조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임찬울은 "성적이 좋지 않은 팀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현재 전남은 그렇지 않다. 팀 분위기도 좋고 감독님과 소통도 좋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불안한 부분이 분명 있다. 그래서 선수들끼리 소통하며 반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죽을 힘을 다해 뛰어야 우리가 원하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장관 감독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임찬울은 "감독님께서 선수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신다. 훈련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소통을 많이 하신다. 전술적인 부분은 물론 생활적인 부분까지 모두 챙겨주려고 하신다. 화내신 적도 한 번도 없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 승리가 없어 감독님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힘든 내색은 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선수들끼리 '감독님을 위해 이기자'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은 오는 21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김포 FC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는 간절함이 매우 큰 상태에서 임하는 경기다.

임찬울은 "물러설 곳이 없다. 최선을 다해 간절하게 뛰어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전남은 전술적으로 문제가 없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 위해 경기를 하지 않는다. 다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홈과 원정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열 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이겨 보답해드리겠다"라며 팬들을 위해 김포전에서 악착같이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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