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100곳까지 늘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지정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을 오는 202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2022년 유기농생태마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지정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을 오는 202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키로 하고 '2022년 유기농생태마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도는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유기농업 마을의 성공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1차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 유기농 생태마을을 오는 2026년까지 100개소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에는 올해 상반기 지정된 곡성 연봉마을, 해남 태인마을 등 신규 4개소를 포함해 총 38개 유기농 생태마을이 관리되고 있다.
지정 신청요건은 농작물별로 차이가 있다. 벼 농가는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조건을 갖춰야 한다.
참여를 바라는 마을은 오는 24일까지 시·군 친환경농업 업무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오는 9월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유기농생태마을을 지정할 계획이다.
유기농생태마을로 지정되면 '2023년 유기농생태마을 육성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마을이다. 유기농업 확대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유기농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 교육, 마을 가꾸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성화 사업비로 마을당 2000만 원을 지원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父 연금 받기 위해 수년간 사망 사실 숨긴 딸…시신은 비닐에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조우종♥' 정다은,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