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현안 해결해 상생발전"
손봉석 기자 2022. 8. 18. 18:25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강원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열렸다.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인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에 산재한 현안들을 반드시 해결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강원랜드법 제정, 중앙정부 산하 폐광지역 지원기구 및 카지노 규제관리 위원회 설립, 사행산업 적용 강원랜드 제외 조항 신설, 사내 유보금 활용 투자기금 조성 등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지정, 폐광·복구·개발계획의 동시 추진, 삼척 추추파크 일대 내륙산림 관광벨트 구축, 태백선에 신형 열차 EMU-150 조기 도입 등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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