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휠체어 농구 페스티벌 '믹스볼 데이', 27일 올림픽공원 농구코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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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휠체어 농구 페스티벌 '믹스볼데이'가 펼쳐진다.
믹스볼데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휠체어농구 페스티벌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프로농구 팀, 아나운서 팀 등 비장애인에게 휠체어농구를 가르쳐주고 함께 시합을 즐기는 ESG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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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티스트 전문 기업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차해리)는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농구코트에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팀, 창원LG 세이커스, 방송인이 함께 참가하는 “믹스볼데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믹스볼데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휠체어농구 페스티벌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프로농구 팀, 아나운서 팀 등 비장애인에게 휠체어농구를 가르쳐주고 함께 시합을 즐기는 ESG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특히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해외에서는 많은 비장애인도 함께 즐기고 있으며, 특유의 재미와 역동성으로 국내에도 10개의 비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다.
행사를 기획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많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스포츠는 굉장히 좋은 장이다. 믹스볼데이에서 함께 즐기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믹스볼데이의 취지에 ESG에 진심인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CJ제일제당은 업사이클링 간식을 비롯해 만두 등 다양한 식물성 간편식을, 오비맥주는 알코올 부담 없이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비알코올 음료를,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착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티셔츠를 각각 후원했다.
또 창원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휠체어농구 시범경기에 참여하며 경기의 풍성함을 더해 줄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ESG 경영 강화를 선포하고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야말로 ESG경영에 진심인 기업들이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셜벤처들도 함께한다. 식품 제조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에너지바를 만드는 리하베스트, 친환경 종이팩 생수 브랜드 롬을 만드는 트위스티드제로, 휠체어바퀴 클리너를 만드는 캥스터즈, 폐플라스틱 뚜껑을 업사이클링해서 굿즈를 만드는 월간뚜껑, 생분해 친환경섬유로 니트백을 만드는 조셉앤스테이시 등이 물품 후원으로 믹스볼데이를 풍성하게 한다. 또한 이런 소셜벤처 생태계를 만들고 지원하는 임팩트얼라이언스도 지원에 나섰다.
믹스볼데이는 휠체어농구 시범경기 외에도 ESG 홍보부스와 휠체어농구를 알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할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믹스볼데이 참가신청은 8월 18일부터 믹스볼의 공식 인스타그램(@mixballclub)에서 할 수 있다.
믹스볼데이가 모두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봄날의 햇살’처럼 혐오의 시대에 높이 쌓였던 마음의 벽을 녹여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라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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