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19일부터 임차인 모집
1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79·84㎡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로 조성된다.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사업지 인근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및 대구선 복선전철이 공사 중이어서 향후 대중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하주초가 있고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하고 있다. 하양 재래시장과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등 생황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주방의 경우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이 도입된다.
아울러 직장인, 대학생 등 1인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 평면도 선보인다.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주방·거실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에어컨 등도 기본 설치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청년·신혼부부)과 셰어형 타입 청약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일반공급 청약과 셰어형 당첨자 발표가, 30일에는 특별공급(청년·신혼부부) 및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혹은 무주택세대구성원(경산시 6개월이상 거주)이면 청약자격이 있다.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 갱신)동안 거주가 가능하고,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 보유세 부담도 없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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