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스타트업 꿈 파는 '부산슈퍼' 재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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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 2' 부산점을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영도구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친 뒤, 기업들의 요청에 힘입어 부산관광공사는 시즌2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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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10월30일, 부산역 인근 부산트래블라운지서 운영
오는 11월 서울시 성수동 LCDC에 2차 개점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 2' 부산점을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영도구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친 뒤, 기업들의 요청에 힘입어 부산관광공사는 시즌2를 마련했다.
올해는 1차로 동구 부산역 인근의 부산트래블라운지와 2차로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특성상 좋은 관광상품을 만들더라도 마케팅 인력 부재, 임차료 부담, 낮은 인지도 등으로 홍보와 판로 개척이 어려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하는 기업 뿐만 아니라,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지역 기업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소비자의 반응을 현장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다.
현재 34개 기업 130여종이 입점했고,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입점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슈퍼에서 부산 감성이 가득 담긴 포토존이 인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부산'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어시장에 있는 나무 생선생자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옮겨와 포토존을 연출했다.
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슈퍼 아이디어나 공간 기획을 위해 ㈜다시부산, 로컬바이로컬, 짐캐리, 비에메종 등 지역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았으며,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도 공간 연출과 이벤트 등을 지원했다.
부산 팝업스토어는 18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며, 2차로 운영될 서울 팝업스토어는 11월에 개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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