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외교현장서 체험한 중동의 정치·문화

조상인 기자 2022. 8.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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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정치, 문화,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외교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책이다.

책은 수니와 시아로 대변되는 중동정치의 기본 구조와 현대 중동 왕정의 성립 과정과 위상,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경쟁의식 등을 다룬 '중동의 정치는 무엇이 다른가'로 시작해 일본 후쿠시마 사태 속에 거행된 원전 기공식, 왕실 전용기로 전개된 아덴만 해적 이송작전 등 '중동의 외교현장을 뛰어다니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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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외교 현장에서 일하고 배우다
권태균 지음, BmK 펴냄
[서울경제]

중동의 정치, 문화,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외교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전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를 지냈다. 한국이 최초로 UAE에 원전을 수출하면서 이곳이 중요한 경제외교 현장으로 부각된 2010~2013년에 근무했다. 책은 수니와 시아로 대변되는 중동정치의 기본 구조와 현대 중동 왕정의 성립 과정과 위상,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경쟁의식 등을 다룬 ‘중동의 정치는 무엇이 다른가’로 시작해 일본 후쿠시마 사태 속에 거행된 원전 기공식, 왕실 전용기로 전개된 아덴만 해적 이송작전 등 ‘중동의 외교현장을 뛰어다니다’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중동에 대한 공포와 실상, 가볼 만한 여행지와 중동 문화의 허브인 아부다비 등 ‘중동에서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이야기 한다. 1만8000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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