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또리 롤 파크 떴다..KT 롤스터, 야구단 '한우+응원' 버프로 UP[SS현장속으로]

김민규 2022. 8. 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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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있어야 할 프로야구 KT의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롤 파크'에 뜬 이유는 무엇일까.

KT 야구단의 마스코트 빅과 또리는 롤 파크 현장 곳곳을 돌며 팬들에게 응원 머리띠를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기념사진 촬영도 하며 팬들과 KT 롤스터의 승리를 응원했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야구단의 응원에 힘이 난다. 전날 선수들도 감사하게 한우를 잘 먹었다. 한우와 응원의 힘을 받아 오늘 꼭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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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야구단의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롤 파크에서 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종로=김민규 기자 kmg@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야구장에 있어야 할 프로야구 KT의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롤 파크’에 뜬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형제 e스포츠 구단인 KT 롤스터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KT는 지난 2020년 스프링 이후 다섯 스플릿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T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리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담원 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는 KT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먼저 ‘KT 롤스터가 쏜다! 커피 역조공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했다. KT는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을 소지한 200명을 대상으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KT 부스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참참참’ 미니게임도 진행했다. 팬들은 방어 횟수에 따라 롤스터 마스크 및 부채, 포토카드, 팝콘 등을 제공했다.

KT 위즈 야구단의 마스코트 빅이 팬들과 소통하며 KT 롤스터를 응원하고 있다.  종로=김민규 기자 kmg@sportsseoul.com

눈에 띄는 것은 빅과 또리다. KT 야구단의 마스코트 빅과 또리는 롤 파크 현장 곳곳을 돌며 팬들에게 응원 머리띠를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기념사진 촬영도 하며 팬들과 KT 롤스터의 승리를 응원했다. 야구장이 아닌 롤 파크에서 만난 빅과 또리에 팬들의 즐거움도 배가 됐다.

경기장을 찾은 KT 팬 이진효(19)씨는 “KT를 응원하기 위해 벌써 27번째 롤 파크에 방문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열심히 KT를 응원했고 정말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에 얼마만인지 믿기지가 않는다”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입장권을 제공하는 ‘롤 파크로 일단 모여라!’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을 대상으로 OX 이벤트를 진행, 2세트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초청권 증정, LED 스탠드, 콜라보 의류 등을 제공했다.

KT 위즈 야구단의 든든한 선발투수 고영표(왼쪽)와 엄상백이 롤스터 선수단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제공 | KT 위즈

이와 함께 KT 롤스터 선수들은 야구단의 한우 선물 버프도 둘렀다. 지난 5월 17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롤스터 데이’로 인연을 맺으면 KT 위즈의 선발투수 고영표와 엄상백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게다가 야구단 선수단은 롤스터의 선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한우를 선물해 선수들의 원기를 충전해줬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야구단의 응원에 힘이 난다. 전날 선수들도 감사하게 한우를 잘 먹었다. 한우와 응원의 힘을 받아 오늘 꼭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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