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시험인증부터 보고서 발간까지"..KCL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세종=조규희 기자 입력 2022. 8.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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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과 관련 시험·인증·평가를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ESG 경영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QESG와 협업해 ESG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시험·인증·검증 및 평가 전과정의 지원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ESG 경영 및 공급망에 대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ESG 경영체계 도입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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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8일 퀀티파이드이에스지와 중소·중견기업의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컨설팅, 검증 및 평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과 관련 시험·인증·평가를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KCL은 18일 서울 KCL서초사옥에서 ESG 조사 및 평가기관인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와 중소·중견기업의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컨설팅, 검증 및 평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경영·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심사·교육·R&D(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시험인증기관인 KCL이 방대한 ESG 실사 실적과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QESG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CL과 QESG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컨설팅 및 검증 서비스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ESG 평가(보고서) △ESG 교육 및 홍보 마케팅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 사업 환경에서 ESG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중소·중견 기업들은 KCL을 통해 관련 서류, 필요 인증, 점검이 필요한 시험 절차 등을 안내받고 QESG를 통해 경영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KCL이 보유한 ESG 관련 시험인증도 진행할 수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ESG 경영시스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QESG와 협업해 ESG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시험·인증·검증 및 평가 전과정의 지원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ESG 경영 및 공급망에 대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ESG 경영체계 도입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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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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