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분까지"..32사단 금산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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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은 18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 소재 600고지 전승탑 일대에서 올해 4번째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600고지 일대는 6·25전쟁 당시 민관군이 공비 토벌 작전을 벌여 다수의 적을 사살, 생포한 곳으로 아군의 희생도 컸다.
2년 연속 발굴이 진행되는 것으로 32사단은 오는 22일부터 약 3주간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남이면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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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3주간 장병 100여명 투입
[더팩트ㅣ금산=라안일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8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 소재 600고지 전승탑 일대에서 올해 4번째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
600고지 일대는 6·25전쟁 당시 민관군이 공비 토벌 작전을 벌여 다수의 적을 사살, 생포한 곳으로 아군의 희생도 컸다.
2년 연속 발굴이 진행되는 것으로 32사단은 오는 22일부터 약 3주간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남이면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전을 진행한다.
현장 지휘자 신명철 중령은 "600고지 전투는 군 선배 전우들뿐만 아니라, 경찰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던 중요한 전투였다"며 "후배로서 은혜를 갚는다는 자세로 유해와 작은 유품이라도 온전하게 수습해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수 사단장은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유해를 끝까지 찾아내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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