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는 접착 불량 때문..무상 도어 교환"

송욱 기자 2022. 8.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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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드럼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된 세탁기 모델에 대해 무상으로 도어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내문에서 "최근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리가 접착 불량 등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삼성전자서비스를 통해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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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드럼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된 세탁기 모델에 대해 무상으로 도어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8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내문에서 "최근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리가 접착 불량 등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삼성전자서비스를 통해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상 서비스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드럼세탁기 제품으로, 해당 모델명은 'WF24A95***'(WF24A9500KV 제외), 'WF24B96***', 'WF25B96***' 등입니다.

모델명은 제품 전면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빨래 중 폭발음과 함께 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며 유리문이 깨지면서 튀어나온 파편에 고객이 다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기 유리문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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