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신임 총지배인에 피터 힐드브랜드 선임

방영덕 2022. 8. 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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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신임 총지배인에 피터 힐드브랜드(사진)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1988년 호주 하얏트 리젠시 생추어리 코브에서 벨맨으로 처음 하얏트와 인연을 맺은 그는힐드브랜드 신임 총지배인은 이듬해 홍콩 하얏트 리젠시와 그랜드 하얏트에서의 하얏트 기업 트레이닝 코스를 시작했다. 이어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지의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에서 마케팅, 세일즈, 경영 기획 및 관리자의 역할로 경력을 쌓으며 역량을 펼쳐나갔다.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다져온 피터 힐드브랜드 총지배인은 2006년 하얏트 온더 번드 상하이의 오프닝과 함께 3년 동안 호텔 매니저를 역임한 후, 더 웨스틴 푸저우에서 처음 총지배인을 맡았다. 이후 총지배인으로서 7년 동안 W 홍콩을 이끈 후, 2018년도 파크 하얏트 선전 오프닝 팀에 총지배인으로 합류하며 다시 하얏트와의 인연을 이어 나갔다. 그는 2019년도 파크 하얏트 선전의 성공적인 오프닝에 기여한 것은 물론, 호텔 개관 2년 만에 15개의 호텔 어워즈를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힐드브랜드 신임 총지배인은 "'호텔'은 사람 지향적인 산업"이라며 "나는 호텔리어로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보며 영감을 얻고, 리더로서 그들이 성장하는 것을 볼 때 내가 하는 일에 가장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명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시장을 선도하는 특급 호텔로 만드는 것에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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