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믿고 잘라봐~ 두배 잘보여' 푸이그 '송성문의 헤어디자인 제안' [잠실 현장]

최문영 2022. 8. 18.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그에서 이미 독보적인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푸이그가 송성문에게 헤어디자인을 제안했다.

미팅이 끝나자마자 푸이그는 송성문을 불러 세웠고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푸이그는 송성문의 앞 마리를 만지며 두 손을 가위처럼 만들어 자르는 시늉을 했다.

시원한 계란초밥 헤어스타일인 푸이그에게 송성문의 눈썹까지 덮은 앞머리가 불편해 보였던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잘 안되면 스타일을 바꿔봐~

리그에서 이미 독보적인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푸이그가 송성문에게 헤어디자인을 제안했다.

키움 선수들이 18일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미팅을 위해 모였다. 그 시간 푸이그는 누군가를 끊임없이 응시하고 있었다.

미팅이 끝나자마자 푸이그는 송성문을 불러 세웠고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푸이그는 송성문의 앞 마리를 만지며 두 손을 가위처럼 만들어 자르는 시늉을 했다.

시원한 계란초밥 헤어스타일인 푸이그에게 송성문의 눈썹까지 덮은 앞머리가 불편해 보였던 것.

실제로 푸이그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후 안정감과 실력을 찾아가고 있다.

전반기는 70경기에서 타율 0.245, 9 홈런, 37타점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19경기에서는 타율 0.329, 5 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후반기 홈런 수만 따지면 LG 오지환(6개)에 이어 공동 2위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기도 했다.

푸이그는 타격 훈련을 하던 송성문을 불러 타격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포착됐다.

'거친 야생마' 푸이그가 여유를 찾으면서 주변 사람들도 더 잘 챙기는 '츤데레' 매력까지 뽐내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8.18/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눈부신 비주얼...일상이 '화보'
배우 아이청, 지하철역서 숨진 채 발견..사업 실패 때문?
트와이스, 얼마나 야하게 입었으면 벌써 시끌? 미나의 목 벨트부터 채영의 가터벨트까지 '충격'!
결혼식서 형부와 처제 불륜 영상이..신랑이 한 최고의 복수
“오늘 파산”…아이비, 충격 고백 후 정신줄 가출
김갑수 “지인, 탑급 여배우에 2천만 원주고 잠자리 가져”
이지훈♥아야네, 신혼인데 싸우지도 않나봐…꼭 끌어안고 꿀뚝뚝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