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믿고 잘라봐~ 두배 잘보여' 푸이그 '송성문의 헤어디자인 제안' [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그에서 이미 독보적인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푸이그가 송성문에게 헤어디자인을 제안했다.
미팅이 끝나자마자 푸이그는 송성문을 불러 세웠고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푸이그는 송성문의 앞 마리를 만지며 두 손을 가위처럼 만들어 자르는 시늉을 했다.
시원한 계란초밥 헤어스타일인 푸이그에게 송성문의 눈썹까지 덮은 앞머리가 불편해 보였던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이미 독보적인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푸이그가 송성문에게 헤어디자인을 제안했다.
키움 선수들이 18일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미팅을 위해 모였다. 그 시간 푸이그는 누군가를 끊임없이 응시하고 있었다.
미팅이 끝나자마자 푸이그는 송성문을 불러 세웠고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푸이그는 송성문의 앞 마리를 만지며 두 손을 가위처럼 만들어 자르는 시늉을 했다.
시원한 계란초밥 헤어스타일인 푸이그에게 송성문의 눈썹까지 덮은 앞머리가 불편해 보였던 것.
실제로 푸이그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후 안정감과 실력을 찾아가고 있다.
전반기는 70경기에서 타율 0.245, 9 홈런, 37타점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19경기에서는 타율 0.329, 5 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후반기 홈런 수만 따지면 LG 오지환(6개)에 이어 공동 2위다. 3경기 연속 홈런을 치기도 했다.
푸이그는 타격 훈련을 하던 송성문을 불러 타격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포착됐다.
'거친 야생마' 푸이그가 여유를 찾으면서 주변 사람들도 더 잘 챙기는 '츤데레' 매력까지 뽐내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8.18/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아이청, 지하철역서 숨진 채 발견..사업 실패 때문?
- 트와이스, 얼마나 야하게 입었으면 벌써 시끌? 미나의 목 벨트부터 채영의 가터벨트까지 '충격'!
- 결혼식서 형부와 처제 불륜 영상이..신랑이 한 최고의 복수
- "오늘 파산"..아이비, 충격 고백 후 정신줄 가출
- 김갑수 "지인, 탑급 여배우에 2천만 원주고 잠자리 가져"
- '컴백' 박재범, 왼쪽팔 타투 타 지웠다…티저 속 순수 비주얼
- '전원 주택' 계약한 김숙, 수리비만 천만원? “전원생활 맞다면 집 지을거 같다”
- [SC리뷰] '돌싱' 구혜선 “연애, 스트레스 받으려 하는 행위..쉽지 않다”('하입보이스카웃')
- [SC리뷰] 김정민 “♥루미코, 첫인상 촌스러워..그 모습에 반해 45일만에 혼인신고”('4인용식탁')
- 김구라 “늦둥이 딸, 29주에 1kg으로 조기 출산”(동상이몽)[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