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9명 중 5명 물갈이
최근도 2022. 8. 18. 17:48
금융감독원이 18일 부원장보 5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박상원 금감원 비서실장을 기획·경영 부원장보에, 김병칠 감독총괄국장을 전략감독 부원장보에 임명했다. 차수환 인적자원개발실국장은 보험 부원장보, 김정태 기획조정국장은 공시조사 부원장보, 김범준 생명보험검사국장은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에 각각 임명됐다.
기존 김미영 기획·경영 부원장보는 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로, 김영주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는 은행 부원장보로 이동 배치됐다.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2025년 8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금감원은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인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 비서실장이 부원장보에 임명되면서 처음으로 1970년생 임원이 탄생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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