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AK홀딩스, 1000억 자본 확충

강구귀 2022. 8. 1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 'AK홀딩스'가 최대 1000억원 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차원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K홀딩스는 교환사채(EB)를 최대 1000억원 규모로 발행키로 했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블라인드펀드,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이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n마켓워치]AK홀딩스, 1000억 자본 확충

[파이낸셜뉴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 'AK홀딩스'가 최대 1000억원 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차원이다. 제주항공은 보잉 737-8 등 약 40대 도입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K홀딩스는 교환사채(EB)를 최대 1000억원 규모로 발행키로 했다. 교환 대상 주식은 제주항공 보통주다.

국내 자산운용사의 블라인드펀드,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이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환사채란 발행 기업이 지정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채권이다.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전환우선주와 함께 메자닌으로 분류된다.

IB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시장에 투자 수요를 태핑해왔다"며 "투자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곳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