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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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10차 방제기간을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적극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해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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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제주=문승용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10차 방제기간을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적극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해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및 오름 지역 등에 대해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비가시권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사목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곳과 선단지 중심으로 9월 말까지 최소 2~3회 반복예찰을 실시해 QR코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적용, 집중방제 구역을 설정하고 10차 방제계획 수립 후,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일이다"며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공원녹지과에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예찰 및 신고된 소나무 고사목은 시료를 채취하고 감염여부 확인 후 방제기간 내 전량 제거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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