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 영국여왕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 스페셜 에디션 판매

파카 듀오폴드 퀸스 플래티넘 주빌리 리미티드 에디션

[파이낸셜뉴스] 130년 전통의 고급 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파카퀸스 플래티넘 주빌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카는 영국 왕실의 품질 보증 훈장 로얄워런트를 두 차례나 수여받은 브랜드다.

영국 왕실에서 영감 받아 귀족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이번 신제품은 파카 브랜드를 대표하는 듀오폴드와 소네트 라인을 한정판과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플래티넘 주빌리는 한 나라의 군주가 재위 70주년을 맞이했을 때를 일컫는 말이다.

여왕의 왕관에서 영감을 받은 '듀오폴드 퀸스 주빌리' 라인은 리미티드 에디션 1종과 스페셜 에디션 1종으로 출시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전세계 70개 한정으로 각 제품마다 고유의 번호가 부여돼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10번과 18번 2개의 한정판 만년필이 입고된다. 23K 금으로 도금된 장식부, 펜촉에 새겨진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 각인은 제품의 소장 가치를 더 높였다.

'소네트 퀸스 플래티넘 주빌리' 스페셜 라인은 만년필 1종과 볼펜 1종으로 출시된다. 소네트 스페셜 에디션은 독특한 질감의 고급스러운 패턴이 새겨진 캡과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과 임페리얼스테이트 왕관의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사파이어 블루 색상의 바디가 조화를 이룬다.

듀오폴드 스페셜 에디션과 소네트 스페셜 에디션은 파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온·오프라인 펜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