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해 추석 승차권 전체 물량 중 48.4% 예매..3일간 79만9000석 팔려

양상인 기자 2022. 8.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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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결과, 판매대상 좌석 165만석 중 79만 9000석이 팔려 전체 예매율이 48.4%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9.0%, 경전선 51.6%, 호남선 54.4%, 전라선 61.3%, 강릉선이 42.9%, 중앙선 5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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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전경(코레일 제공) / 뉴스 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결과, 판매대상 좌석 165만석 중 79만 9000석이 팔려 전체 예매율이 48.4%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9.0%, 경전선 51.6%, 호남선 54.4%, 전라선 61.3%, 강릉선이 42.9%, 중앙선 57.7%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9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3.4%(경부선 86.0%, 호남선 92.8%)이다. 귀경 예매율은 9월 12일 상행선이 80.7%(경부선 84.6%, 호남선 88.2%)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1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16일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21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전국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예매한 승차권은 기간 내 반드시 결제할 것”을 당부하며 “상대적으로 좌석이 여유로운 특가상품 운영을 비롯해 추석기간 원활한 열차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연휴기간에 생기는 여유 좌석을 할인 판매하는 ‘추석 KTX 특가상품’과 4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특가상품’도 판매한다. 판매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9월 7일까지다. 

특가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로 고객 등은 다른 사람이 구매해 ‘전달하기’ 기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ysaint09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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