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우리도 먹고 살자' 하필 유럽 챔피언이 가로채기 시도

이현민 2022. 8.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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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절로 나온다.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상파울루 유스 출신으로 2020년 7월 아약스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에스, 에데르 밀리탕이 비유럽쿼터 세 자리를 꿰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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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들인 타깃을 놓칠 위기다.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레알이 아약스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안토니(22)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해 10월 삼바군단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상파울루 유스 출신으로 2020년 7월 아약스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피드, 드리블 돌파, 문전에서 결정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공식 32경기에 나서서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에도 출발이 좋다. 안토니는 리그 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렷다. 이미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승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여름에 맨유로 건너가면서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에 이어 레알도 안토니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은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안토니를 올여름에 데려올 수 있지만, 내년여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레알은 베테랑 카림 벤제마를 필두로 많은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에스, 에데르 밀리탕이 비유럽쿼터 세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들은 몇 달 안에 스페인 국적을 취득할 전망이다. 때문에 안토니 영입은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레알은 공격 자원이 넘친다. 그러나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외하고 확실한 공격수가 없다. 호날두조차 불화설과 이적설 중심에 서있다. 안토니를 품으려 했던 이유다. 모든 면에서 레알에 밀릴 수밖에 없다. 난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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