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참패' 쏘카, 22일 코스피 상장

김보겸 2022. 8.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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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쏘카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쏘카는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된 카셰어링 업체로 2021년 기준 영업수익 285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쏘카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격인 2만8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쏘카는 지난 11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4.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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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만8000원 90~200% 호가 접수해
매도호가·매수호가 합치가격에 시초가 결정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쏘카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쏘카의 박재욱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쏘카)

쏘카는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된 카셰어링 업체로 2021년 기준 영업수익 285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쏘카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격인 2만8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편 쏘카는 지난 11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4.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1호 유니콘 특례상장이자 올 초 역대급 공모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이은 3번째 코스피 상장사로 주목받았지만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 총 증거금은 1834억원이 걷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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