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서 중장비 기사들 대금체불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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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한 골재업자가 고의 부도를 내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장비 기사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덤프트럭 등 중장비 기사 10여명은 18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재업체를 운영하는 A씨가 업체 자산인 부동산을 빼돌리고 고의 부도를 내 2억 8천만 원에 이르는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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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한 골재업자가 고의 부도를 내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장비 기사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덤프트럭 등 중장비 기사 10여명은 18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재업체를 운영하는 A씨가 업체 자산인 부동산을 빼돌리고 고의 부도를 내 2억 8천만 원에 이르는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 업체와 관련해 금전적 손실을 본 피해자는금융기관과 법인, 개인사업자 등을 포함해 적어도 40~50여명에 이르고, 피해금액은 107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천경찰서에 최근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내용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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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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