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심재철·하태경 상대 손배소 패소

문가영 2022. 8.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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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자신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심재철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부장판사 이진화)는 문씨가 심 전 의원과 하 의원을 상대로 각각 8000만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문씨는 심 전 의원과 하 의원이 2017년 19대 대선 과정에서 자신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당시 자유한국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준길 변호사와 전 국민의당 당원이었던 이유미 씨 외 6명을 상대로 청구한 건은 일부 인용됐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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